|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mJIS (일라이자) 날 짜 (Date): 1995년03월19일(일) 12시01분39초 KST 제 목(Title): 아.. 여자는 너무 피곤해.. 여자는 남자를 너무 피곤하게 한다.. 아.. 졸려.. 나는 항상 자정쯤 되면 그녀에게 전화를 한다.. "오늘은 한시간만 전화한다"는 결심을 하고서.. 왜냐하면..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일라이자니? 나야.. JIS.. 잘 지냈어?" "감기는 다 나았어?" "그봐.. 옷 잘입고 나가라고 하니까.." "오늘은 뭐 하며 지냈니? 옷 사러 나간다고 하더니 시내엔 갔었어?" "검은 색? 왜 검은 색 샀어.. 너는 흰색이 어울려.." ................... 등등..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1시다.. 지금이다.. 끊어야 돼.. 마음을 굳게 먹고.. 나는 할 수 있다.. 전화를 끊을 수 있다.. 그러나 허사다.. 그녀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전화를 내려 놓을 수 없다.. 아.. 오늘도 2시까지 가는구나.. 내일 또 출근해서 졸겠군.. 아아.. 피곤해.. @ 골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