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5년03월19일(일) 08시28분24초 KST 제 목(Title): 이러다 짝궁댕이 될라나부다. 월요일 ! 엉덩이에 주사를 맞아야만 했던 비운(?)의 날이였다. 맞고 나서 '아차' , '이번엔 왼쪽 엉덩이에 맞을 걸 ' 대만 A형 감기에게 꼼짝없이 당하던 그 시절부터 날카로운 주사바늘에 시달림을 당한건 늘 오른쪽 엉덩이 였다. '글쎄,왜 한 번도 왼쪽 엉덩이에 맞아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 소리없는 아우성 ! 오른쪽 엉덩이가 말을 할 줄 알았더라면,혹은 지금보다 조금만 머리가 좋았더라면 사태는 훨씬 심각해졌을는 지도 모른다. 압박받는 이들은 늘 반란을 꿈꾸니까 ! 난 지금 '한 번만 봐달라'고 오른쪽 엉덩이를 살살 달래는 중이다. 하지만 월요일에 맞는 주사가 아직도 오른쪽 엉덩이를 아프게 한다. 약간 부은거 같은 데. 이러다 '짝궁댕이 '되는 건 아닐까 ? 되도 상관 없다. 아직 짝궁댕이가 의학적으로 위험하다는 소린 들어본 적 없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