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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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5년03월14일(화) 21시29분40초 KST
제 목(Title): 오늘, syrhim언니 결혼식..


오늘은 성연이 언니(syrhim) 결혼식. 명동성당에 예식 시작보다 조금 일찍

12시 45분쯤 도착해서 보니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그 앞에 서 있다가 조금 후에 오는 프레위스

언니를 만나고..신부대기실을 몬 찾아서 한참 헤메다가 시작 5분전에 드디어

넘넘 이쁜 오늘의 신부를 보다! 음. 웨딩드레스 맘에 안 든다고 투덜거리시더니

오늘 성연이 언니 입으신 드레스 넘 이뻤다. 물론 신부도 무지무지 이뻤다. :)

식 시작 직전에 몰라언니 도착하심. 차를 갖구 오셔서 길이 많이 막히신듯.

명동성당에서의 결혼식에 가본건 오늘이 첨인데 역시 엄숙하고 뭔가 좀 결혼식

같다는 느낌. 예식장에서의 결혼식은 시장바닥 같아서 넘 싫다.

성연이 언니 결혼식은 내가 여지껏 가본 중에서 젤 성대하고 좋아보아는 식이었다.

음. 요즘 잘나가는 사람들은 일부러(?) 평일에 식을 한다더니 평일인데두

하객이 엄청 많다. 그 넓은 성당 안에 빈 자리가 별루 없다.

몰라언니랑 프레위스 언니랑은 다시 회사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미사 중간에

살짝(?) 나가서 점심을 먹고 돌아와서 사진을 찍었다. 시간에 쫓기느라 부페를

한 접시밖에 못 먹었다. 잉~ 쿠키랑 케익이랑 먹구 시펐는뎅...

언니들이 회사로 가는 길에 중간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차를 탔는데 이게

명동에서부터 심상치가 않더니만 길이 무섭게(?) 막힌다. 결국 한남대교 건너는

것을 포기하고 동호대교로 빠지려다가 중간에 교통한테 걸려서 딱지뗄뻔 하구..

그치만 우리의 몰라언니가 이쁘게 웃어가면서 막 봐달라구 하니깐 봐주더라.

음. 아줌마인줄 몰랐을 고야..:P 그치만 몰라언니 이쁜건 사실이니깐 모..헤헤..

동호대교 역시 막히고..늦어도 3시까지는 들어가야 한다는 언니들 아마 4시까지나

간신히 들어가셨을래나? 내가 양재에서 내린게 4시 5분전이었으니..쩝..

길에서 두시간여를 보내면서 모두들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이럴줄 알았으면

디저트도 먹구 올걸!" :(

암튼...몰라언니랑 프레위스 언니랑 부디 무사히(?) 들어가셨기를...설마

늦게 들어왔다구 퇴근두 늦게 하시는건 아니겠지? :)

일주일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오시는 성연이 언니두 무사히 잘 다녀오시기를..

애고..지금쯤 괌은 얼마나 따뜻하고 좋을까나...부러비~~~

참, 한가지 까먹을뻔 했당. 오늘 성연이 언니 결혼식을 보고 느낀점.

어디 참한 남자 둘만 없을래나? 하나는 줄라이, 하나는 프레위스 온니꺼(?)하게..

히히...프레위스 온니, 나 이뽀요? ;)

아, 또...성연이 언니 신랑이 단체사진 찍는데 시키지도 않는 뽀뽀를 막 해대서

친구들을 즐겁게(?) 해줬다는 얘기도 빼놓음 안 되겠다. 근데 되게 귀엽게(?)

생기셨다..:)

음..결혼식 가서 시집가구 싶단 생각이 드는건 첨이다. 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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