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5년03월04일(토) 23시17분48초 KST 제 목(Title): [오늘모임] 후기(?) - 좋았음. :)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며 꽃단장(?)을 하고는 시간이 남아서 다시 키즈에 들어왔다가 집을 나선 시간이 오후 2시. 거리에 나가보니 옷을 있는대로 껴입고 나온 나 혼자만 겨울이다. :( 그치만 어쩌랴, 난 환자인걸...감기가 심해지는 것보다는 낫겠지.. 약속시간인 4시 정각에 웬디스에 들어서서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으악! 이건 생각보다 심했다. 사람이 바글바글..빈 자리가 하나도 없는거다!! 곤혹스러워하며 헤메다가 드디어 두 사람이 간신히 앉을 수 있는 쬐끄만 테이블 한 개 확보! 메모지에 줄라이 요쓿어요~ 하고 써서 메모판에 붙여놓고.. 조금 있다가 프레위스 언니가 오셔서 오늘 스완이랑 Bwithu가 온다구 했나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있는 사람이 그런다. 저 혹시 줄라이님이세요? 쫍. 두 사람이 바로 옆자리에 먼저 와서 앉아 있었는데도 서로 얼굴을 몰라서 몰라봤던것. 그리고는 금방 또 yonil이 오고...조금 더 있다가 molla언니랑 화이트데이에 결혼하신다는 syrhim언니가 오심. 프레위스 언니는 지난번 키즈모임서도 낮었고...스완은 평소에 글에서 느끼는 이미지와 똑같은 이쁘고 착한 얼굴, Bwithu는 나랑 서로 알지도 못하고 몇 년 전에 벌써 만났었다네??? 연일이는 처음 만난것 같지 않게 낯이 익어서 금방 얘기가 통하고....오늘 모임의 왕언니인 molla언니! 으아..말로만 왕언니이지 이건 완전히 바람난(?) 고등어같은 모습..:P 4시 30분까지 웬디스에 앉아 있다가 다음 장소로 옮긴다는 메모를 남겨놓고 Cook Book으로 이동. 이때 syrhim언니는 바쁘시다고 회비만 내고 가심. (고마우셔라~:) 그리구는 쿡북에 가서 자리를 잡고 저녁을 시켜놓고 수다(?)를 떨기 시작. (먼저 온 사람들 식사가 나올 무렵에 dimple이가 와서 합류함.) 그치만 오늘 모임에서 한 얘기들은 극비임. :P 저녁들은 자알 먹고...디저트를 뭘 시킬까 하다가 오늘같은 날 좀 특별한걸 먹어보자 하고는 일곱명이 제각각 다른걸 시켰는데..... 그 중 압권은 오르가즘을 시킨 스완! 혀로 조금 맛만 보고 나서는 자꾸 이상(?) 하다고 하는 통에.....:P 스완은 칵테일을 다 마시고 나서도 계속 물이랑 다른 음료수를 마시면서 열(웬?) 을 식혀야 했음.. 줄라이가 시킨 초콜렛 멍키인가 하는건 색은 초콜렛 색인데 맛은 바나나. 별 맛은 없고 양이 많아서 배불러서 혼났음. :( 그리구 딤플이 시킨 아이스크림이 넘 먹음직스럽고 이쁘게 나왔음. 오늘 모임에서의 주역은 단연 스완! 스완에게선 끊임없이 재미있는 화제거리가 쏟아져나와서 우리 모두는 배꼽을 잡고 웃어대야만 했다.. 넘 재밌게 얘기를 하다보니 9시가 거의 되어오고..집이 먼 사람들을 생각해서 아쉽지만 일찍 일어나기로.. 오늘 락카페에 가고 싶어하셨던 molla언니는 좀 섭섭하셨겠지만... 모..락카페는 담에 가요 언니~ :) 근데 좀 걱정되는건 락카페 가서 molla언니만 통과되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다 걸리는거 아닌가 하는거다. :P 일곱명중 다섯명이 3호선을 타게 돼서 오는 내내 또 못다한 얘기를 하고.... 난 10시쯤 집에 들어와서 씻고 옷갈아입고 홍차 한잔 타가지고 보고서를 쓰고 있다. 음. 재밌었는데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재미없었던걸로 오해받음 어쩌지? 암튼..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껀수가 생기는대로 모임을 계속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는데...당장에 다음주 스완의 생일날 모이자고 할까나? ;) 참, 프레위스 언니~ 사진은 담에 만날때 주시구요..사진값두 받으세요~ :) ps..리플이 너!! 온다구 그러구는 안 오구...얼른 해명 내지는 변명 안 하면은 국물두 없다! :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