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5년02월21일(화) 15시52분23초 KST 제 목(Title): [필독!] 모임에 대한 의견을 내주세요. 처음으로 키즈의 이대보드 공식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성공적인 모임이 되기 위해서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 사람이 결정할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이 있으니 각자의 의견을 제게 메일로 보내 주시거나 보드에 포스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전화번호 를 아시는 분은 전화를 하셔도 됩니다. :) 1. 모임을 언제 할까요? 제 생각으로는 3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경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기에 대한 의견들을 말씀해 주세요. 2. 어디에서 모일까요? 이대앞이나 신촌쪽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이대앞을 선호합니다. 왜? 신촌쪽은 잘 모르거든요. :) 이대앞 웬디스나 그린하우스, 또는 미스프로스티 어떨까요? 3. 몇 명이나 모이죠? 그거야 저도 잘 모르죠..저의 예상 & 희망사항은 열명 남짓의 인원이 모여서 서로 얼굴이나 익히고 앞으로 이대모임이 다른 학교 모임처럼 정기적으로 열릴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니 너무 욕심부리지 않는게 오히려 좋을듯.. 4. 게스트가 와도 되나요? 그건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의견에 맡기겠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이대 분들끼리도 잘 모르는 처지에 손님들이 너무 많이 오시면 오히려 주객이 전도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5. 모여서 뭐하는데요? 글쎄요..크게 나누어서 두 가지가 있겠죠..밥먹고 차마시면서 얘기한다. 술마시면서 얘기한다..뭐..뜻이 맞으면 노래방에 갈 수도 있겠고.. 여기 대해서 여러분의 많은 의견들이 필요합니다. 6. 회비는 얼마나 되죠? 이건 그날 모여서 뭘 할지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그래도 만원이 넘지는 않게 할 계획이고, 80년대 학번들이 90년대 학번 들에게 커피 정도는 사줘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요? :) 7. 지금은 키즈를 안 하시는 예전의 swan님에게는 대강의 윤곽이 잡힌 후 제가 직접 연락을 하겠습니다. 또 명성이 자자한 뽀림선배님, 둘리선배님, 그리고 molla님께서도 나와주신다면 정말 좋겠는데 시간들이 되실지 모르겠군요...:) 8. 참고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이대앞에서 밥먹을만한 장소, 차를 마실만한 장소를 써보죠..노래방은 학교앞에서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몰라요. 이건 학부생인 리플이나 딤플님이 책임지고 알아보셔야 할듯. > 사라 : 미스프로스티와 심포니F와 같은 건물 5층(맞나?)에 있는 우동집. 깔끔하고 맛있지만 값이 조금 쎄요. 일인당 6~7천원 정도 예상하면 될라나? > 제성루 : 윽. 여기 썼다구 돌던지시는거 아니죠? 학교다니는 동안 모두들 지겹도록 많이 다녔을 중국집. 젤 만만하기는 한데 웃기는게 에전에 비해서 음식값은 엄청 올렸으면서 맛은 별로에요. > 선관식당 : 누구누구 오실건지 확실하게 정해지기만 하면 제가 예약해도 될텐데..어때요? 기가 막히게 맛있지는 않아도 최소한도 자리가 없을 걱정은 없고 선배님들께서는 오랜만에 학교밥을 잡수실 수 있는 기회인데.. > 미스터 피자, 피자인, 피자헛 등 피자집 :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는 음식이죠? 다만 몇 명이 모일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이 앉을 좌석이 있을런지.. > COOK BOOK : 대현파출소 뒤 KFC건물 5층에 새로 생긴 캐주얼 레스토랑. 열명 정도는 가뿐하게(?) 앉을 수 있고 별로 안 비싸요. 스테이크를 먹겠다는 사람만 없으면 일인당 오천원 정도로 식사 해결 가능함. 단, 밥먹구 나서 후식을 안 줘요..:( 그치만 분위기는 캡좋음. > 신촌부대찌개 : 여기도 부대찌개에 사리에 뭐에 더 넣으면 값은 일인당 오천원 정도 나오죠. 맛은 나쁘지 않은 정도. > 장군갈비 : 이름 맞나? 돼지갈비랑 삼겹살이랑 낙지볶음..뭐 그런거 하는데. 옛날 하이델베르그 건너편쯤 쬐끄만 골목으로 들어가서 있어요. 근데 이런거 먹자는 사람 있을까? 회식때는 교수님 돈 쪼끔 쓰시라구 가는덴데..:) > 심포니F : 평범 그 자체이지만 그래도 부담없이 차마시고 개길 수 있는 곳. 지난 학기 종강파티때는 커피값 1400원인가 그랬음. > RODIN : 구두가게 KISSA 2층과 3층에 있는 까페. 분위기는 좋아요. 근데 커피값이 올해 들어서 안 올랐다면 2300원부터 시작임. > 콜롬비아 : 교문쪽에서 좀 걸어야 되기는 하지만 저같은 80년대 학번들 에게는 아마도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할만한 오래된 찻집. 가본지는 좀 됐지만 아직도 예전 그 자리에 건재하고 있대요. 그 외에 더 생각나는 곳이 별로 없네요. 술 안 마신지가 꽤 돼서(그렇다고 예전에는 잘 마셨나?) 요즘 어떤 호프가 있는지도 모르고..이화호프는 그 자리에 그냥 있던데..큰 방이 하나 있었다는 것 외에는 기억나는게 없군요. 하이델베르그가 없어지지 않았으면 거기도 괜찮은 장소인데..옛날 얘기 해봤자 후배들한테 한심하다는 말이나 듣겠죠? ;) 암튼..좋은 장소 있으시면 추천해 주시고, 그밖에 그 날의 일정에 대해서 각자 의견들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아무도 의견을 안 내실 경우에는 제 마음대로 막 해버릴 위험이 있습 니다. :P 그리고 참석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저나 프레위스 님에게 메일을 주시거나 보드 상에 참석의사를 확실하게(!) 포스팅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그럴경우 저랑 프레위스님이랑 둘이서 만나서 밥먹구 놀다가 집에 가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어요..:P 끝으로, 참석의사와 모임에 대한 의견은 이번주말까지, 그러니까 토요일 자정까지만 받습니다. 그 이후까지로 미루어질 경우 다른 약속과 겹쳐서 못 나오실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그럽니다. 자,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얼른얼른 의견들을 발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