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ipplet ( ripple) 날 짜 (Date): 1995년02월09일(목) 19시11분03초 KST 제 목(Title): 황설수설. 리플이두 참 순진한 여자애다. 난 모랄까 괜히 겉멋만 들었어따. (엄만 나더러 개똥 참외 같다구 핸는데..개똥 참외가 먼지 몰겠꾼) 생각해보니까 내가 아는 남자들의 대부분이 2학년때 만났던 사람들이다. 증말 남들이 보기엔 남자복이 터졌다 싶을 정도였다. 근데 그런게 하나두 좋은게 아니더라. 신경만 마니 쓰일 뿐이다. 그래서 난 지금의 상태가 너무 좋다. 사귀는 남자두 없지만 추근대는 남자두 업따. 그래서 너무 편안하다. 3학년초에 이쪽으로 이사오믄서 교통정리를 ㎖끗하게 해따. 바뀐 전화번호를 갈쳐 주지 않어따~ 이거처럼 깨끗하구 뒤탈없는 방법두 없을꼬야~ 호홋~ 맘에두 없는 애들이 전화해서 자꾸 만나자구 하면 참 난감하고, 구찮구 막막하다. 난 딱딱 부러지는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거든~ 맘에 없어두 그 사람 앞에선 표정하나두 안구기구 참 잘 대해준다. 어떨때는 그런 자리가 내겐 고문이지만 그래두 웃음은 잃지 않으려구 노력한 다. 그래서 남자들이 착각하나부다. 일주일에,학보통에 내 앞으로 오는 학보가 많을때는 7통까지 왔었다. 히힛~ 하지만 하나같이 다 영양가 없었다. 남들이 생각하기엔 어떨런지 몰라두 최소한 내가보기엔 그랬다. . 영양가가 있다 없다의 기준은 내맘의 종소리를 울렸냐? 몬울렸냐? 그차이다. 이 놈의 종소리 때문에 난 되는일이 업는거 가따!~ 그리고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보다 내가 좋아할수 있는 그런 남자여야만 해따. 난 모랄까 슬픔이 깃든 미소를 지닌 사람이 좋다. 한번쯤은 더이상 내려갈곳이 없는곳까지 절망해본 사람. 인생에서 한번쯔음 패배의 쓴맛을 맛본사람. 나는 내자체가 너무 밝구 환하다. 나의 미는 외형적이고,단번에 드러나는거 같어서 왠지 맘에 안든다. 나에게 어두운 구석이 없꾸 , 그늘져 보이는 면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왠치 슬픔이 깃든 미소를 가진 사람을 보믄 야릇한 연민 같은게 생긴다. 나더러 아직 사춘기적 소녀 감상을 가지구 이따구 그래따. 누군가가..... 그런데 증말 그럴까?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아까두 말해듯이. 난 몬생겨두 귀타나구 돈 없어두 부티나구 곰같지 듬직하지만 미련하지 않구 액티브하구 소셜 하구 에너지틱 하구 최소한의 카리스마적인 요소를 자지구 있으며 생각이 깊구~ 사려깊은 사람~ 이런 사람이 좋다~ 호홋~ 자꾸 내가 이말 하는 이유는 울엄마가 그래따. 말이 씨가 된다궁....히힛~~ 그래서 자꾸 말하는고다. 심심할㎖ 마다 말해야지~ P.S 요즘은 갑자기 R & B 음악이 막 좋아진다. 그런데 너무 음악에 대해 무식해서 아는게 업따~ 누구 R & B 음악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믄 저에게 알려주세요~ 메일로 보내주시든지..보드에 올려주시든지 관계업꾸요. /그/남/자/의/멋/진/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