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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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dimple (*보조개*)
날 짜 (Date): 1994년12월30일(금) 22시08분59초 KST
제 목(Title): forrest gump를 보고


이 영화를 지금 보았다고 하면 한심하지만 어쨌든 난 오늘 보았다..
한 사람의 생애를 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느꼈는데 내가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영화가 끝이 나고 화장실에 가서의 생각이다. 
화장실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응核� 남자가 있으면 
정말로 좋겠다"라는 이야기였다. 난 그 이야리를 들으며 아무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 친구가 하는 말은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다. "있지 말이야 우리가 과연 
포레스트처럼 억망장자도 유명인사도 아닌 그냥 바보가 너를 저렇게 좋아해 
주었다면 어떻게 생각을 할 것 같아? 과연 우리가 지금처럼 너무 멋있다고 
이렇게만 생각을 하였을까?"하는 내용이었다. 생각을 해보자.나만해도 점점더 때가 
묻어가고 이기적이 되고 또 나만을 챙기는 마음이 마치 암처럼 점점더 나를 지배해 
간다. 점점더 이렇게 변해가는 나와 내 친구들을 발견해 간다. 그리고 크면 클 
수록 선입관마저 이러면 씨홴홱鳴� 생각을 하면서도 날 지배해 가는 느낌이다. 
생각을 해보면 나와 내 친구 는 우면히도 외국인 남자애 두명을 알게 되었다. 
물론 따로 따로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말이다.
처음 만난 외국인은 동대문시장에 옷을 사러 갔다가 나와서 학교를 안가고(헤)놀고 
있을 때였다. 그애의 첫마디는 "여기서 뭐해요?"였다 .우리는 외국인이 우리나라 
말을 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가 알게 
된 점은 그 애는 파키스탄에서 왔고 한국인을 무지 싫어한다는 점이었다. 그애는 
"한국인 싫어요"를 이상한 발음으로 반복을 했고 그 주변 그 애를 아는 
사람들이"깜등아"라고 부르는 것을 보았을 때 왜 싫어하는지 잘 느낄 수가 있었다.
항상 외국말을 배울때 욕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처음인 것이 특징이니깐 그 말이 
무얼 의미하는지 확실히 알고 있음이 분명했다. 내 친구가 삐삐가 있어서 번호를 
알려주었고 헤어지게 됐다. 그 이후 우리는 어떤 미국인 친구를 알게 되었는데 
물론 그는 금발에 녹색눈을 가진 아이었다. 그애 말이 한국인이 참 좋다는 
것이었다. 금방 생각이 들었다 왜냐햐면 백인이거든하는 생각이 말이다.
우리나라 사람뿐이 아니라 대부분이 백인을 선호하는 기질을 가졌고 
미국인이기까지 했으니.그 이후 파키스탄아이 옷을 소련사람에게 수출을 한다는 
아이에게서 오는 삐삐는 우린 무시를 하게 됐다. 물론 다시 만나기가 그렇다고 
생각을 했으니깐 보통 여자애들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미국인 과는 내 친구는 
연락을 하고 있다 .난 내친구에게 이야기를 했다. 어차피 2월에 간다는데 영어나 
배우라고 말이다. 이것참 이런 인종편견을 나한테서마저 느낄 줄이야 .물론 나도 
알고있다. 이런 편견을 나쁜 것이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을...가끔은 이런 
선입관과 편견을 아예 의식하지도 못하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세상은 이러면서 
사는 것이고 그러면서 점점더 찌들어가는것이라구?이건 나를 위한 변명이고 
자기위안이 되는 것이지 어떤 속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지는 못한다. 이런 
선입관이 지배를 하는데 왜 나는 나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일까?점점더 나 
자신을 위해 자기위안을 하고 그보다 더해서는 의식조차 할 수 없는 나를 보며 
비애를 느끼기 까지 하는데 과연 내가 올바로 살아가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한번쯤 
나 자신에 대해서 통찰을 하게 만든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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