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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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loneman (자유의지)
날 짜 (Date): 1994년12월20일(화) 23시01분18초 KST
제 목(Title): [기본적인 예의]


이 보드의 저 위에 있는 논쟁의 글들을 읽었다..
논쟁의 쟁점을 떠나서 논쟁하는 태도에 대한 말을
한마디 하고 싶다. 남자들이 여학교에 대한 관심,
또는 여성들에 대한 관심을 갖는것은 이해할수 있다.
나 또한 같은 이유에서 여기에 온것이니까..
아무리 이곳이 cyberspace라 해도 엄연히 이대생을 위한
공간이 아닌가? 이곳에 와서 다른 사람의 글을 그대로 
각색해서 욕이나 하고, 말꼬리 잡고 늘어지고,
기를 쓰고 이길려는 그런 태도를 볼때 저열함이 느껴진다.
논쟁의 쟁점에서 벗어나 상대의 말은 전혀 읽거나
이해하려 하지 않고 조그마한 자투리를 과대해서
언어 폭력을 휘둘러 되는 이들의 태도를 볼때..
광폭하고 심지어 교활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건 마치 독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다가
불쌍한 벌레가 거미줄에 걸리면 얼씨구나 달려들어
꽁꽁 얽어매고 결국엔 포식하는것과 같은 것이다.
피해자를 가장하며, 정의를 가장하며, 진리를 내세우면서,
자신의 진정한 욕구인 폭력을, 권력을 추구하는 자들과
다를바가 전혀 없는것이다.
뭐랄까?! 한사람이 총을 뽑아 들었다면, 대포를 겨누고
달려든다고 할까?! 결국 그가 총을 뽑아 들도록 약을 올리면서
말이다. 함정을 쳐놓고 함정으로 몰아가는 그런 태도를 
음흉하다고 할수 있겠지?!
적어도 다른 학교에 왔으면 그 학교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하지 않나?! 논쟁을 한다해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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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운 이의 자유여행              외로움은 나의 자유의 댓가이다.    
       강     민     수                행복을 향한 자유의 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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