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4년12월18일(일) 23시07분12초 KST 제 목(Title): guest(korean)님께. 안녕하세요. 파라님께서 불쾌한 일 때문에 아이디를 지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머리를 자른 것은 귀찮아서였지 남들이 불쾌하게 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 두 가지를 비교하신 것은 결코 그럴듯해 보이지 않는군요. 또한 같은 일을 가지고도 참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저에게 일깨워 주시려는 듯이 보이는데.. 제가 파라님에 대한 정보를 올린 것이 '뒷조사'라고요? 흠..'뒷조사'라는 말에는 아무래도 좀 나쁜 뉘앙스가 배어나오는데... 제가 오해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파라님께서 아이디를 지우신 후에 파라님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서 그냥 포스비에 가봤다가 파라님을 Query해본 결과를 올렸을 뿐입니다. 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정보이고.. 그 후 실제로 파라님은 포스비에 몇 번 더 오셨었고(물론 키즈를 통해서) 그것으로 미루어보아 파라님께서도 제가 파라님 현황을 적어놓은 글을 읽으셨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아무 말씀 없으시더군요.. 그것이 불쾌했으면 얼마든지 저에게 편지를 쓰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자..또다시 구차한 변명같은 글을 쓰고야 말았습니다. 남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사람들..사물을 비뚜러지게만 보는 듯한 사람들.. 언제나 나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저를 무척 답답하게 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