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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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onil (박 연 일)
날 짜 (Date): 1994년12월09일(금) 19시14분36초 KST
제 목(Title): 종강 파티의 기억들....



조금전 학교안에 있는 석학의 � 집에서 " 추계적 과정"

종강 기념 , 수업 들은 사람들과 교수님과 함께

가벼운 낮술(?)- 전 저녁 대용-  을 하고 왔다.

늘 학생들을 챙겨 주시는 교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 사실 제 지도 교수님 이시거 든요... )



이화 대학 시절 모든 학기는 개강 파티로 시작 하여

종강파티로 끝났던 거 가킴�.

물론 학부때는 학생 수가 너무 많아서 교수님과 친하게 지내기는 엄청 

힘들었으므로, 

항상 우리끼리 모임을 했었는데...


근데    1 학년 때는 항상 모든 모임에 

쪼인트를 외쳤었다. 

쪼인트 개강파티, 쪼인트 엠티, 쪼인트 종강파티... 등등

그러나 

언젠가 부터는 모두들  쪼인트라는 것을 싫어 하기 시잣했다.


우리끼리 노는게 훨 재미 있고 

남자 얘들 챙겨주고 신경 �  쓰는것이 피곤 하다고 .

그래서 우리 꽈는 수학 여행부터 쪼인트 라는 접두사를 빼기 시작 했다.

( 실제로는 아마도 모  한둘씩   자기들 짝을 찾았던게 아닐까 ?)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또하나의 두드러진 특징은.

과 학생 전체의 모임 보다는  끼리끼리의 모임이 

더 자주 있었던 것.....


우리 학번도 60 명이 다 모이기 보다는 어울리는 친구들 끼리 

종강 파티를 � 하는게 편했으니까....



그러다가  졸업을 했고,

이젠 이미 엄마가 된 친구들 소식,  그리고 곧  결혼을 한다는 친구들 소식..

또 아직도 솔로로 지내고 있다는 그런 소식들을 

간혹 이따금씩 들을 뿐,


직접 만나기는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전화로 가끔씩 수다를 떨때  하는 말


"  지금은 각자 일들로 바쁘지만,

나중에  결혼해서  자식들 키우면서  여유 갖고 살때는 

가까이  살면서  자주 만나자."



그럴수 있기를 진정 바래 봅니다.

저희 과 동기 들,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는데  각자 의 처소에서

수퍼우먼으로  잘 지내기를 빌어 봅니다.

통계과 친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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