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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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eongho (신성호)
날 짜 (Date): 1994년11월30일(수) 11시54분50초 KST
제 목(Title): 이 보드를 살립시다.



저 나름대로는 이화보드를 매일 읽고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이대와도 아무런 연관이 없고

이 보드에 글을 올리시는 다른 분들과도 일면식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이 보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사태들을 볼때..

침묵하고 있을 수 만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화보드를 지켜오던 이화인들이 하나둘씩 이보드를 떠나고

나아가서는 키즈에서까지 떠나고 있는 이마당에

도대체 이 들을 이화라는 이름에서 멀어지게 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이화인들이 떠나버린 이보드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화보드라 부를 수 있는지..

저 자신도 대학생이지만 자신의 영역이라는 것이 있음을 저는 알고있습니다.

물론 이 말도 제 영역을 넘어서는 일이라는 것 조차 알고 있지요.

하지만..

차라리 제 자신이 지저분해지는 것이 나을듯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워낙 낙천적인 성격이라서 남들의 비난을 감수할 자신이

충분하니까요..

대놓고 이야기해볼까요?

왕십리분원에서 오신 여러분들..

이제 왕십리분원으로 돌아가시지요..

이대보드를 원래 주인인 이대생들에게 돌려주시고요..

그리고 만일 제게 공개적으로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이 보드가 아니라

광운보드에 포스팅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광운대생이니까요..

어찌하여 하늘은 양식없는 자들에게 문명의 이기를 활용할

능력까지 허락하셨는지.....

그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오호 통재라.......



                                    - 성호 올림 -


p.s. 이 보드의 주인이신 이화인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올리며 이글을 올립니다.


우리가 어느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
우리가 어느별에서 그리워했기에 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
우리가 어느별에서 헤어졌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
우리가 어느별에서 잠들었기에 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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