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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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nacht (꿈을꾸는밤翕)
날 짜 (Date): 1994년11월30일(수) 01시45분29초 KST
제 목(Title): 왠지...파라누나...


파라누나가 이렇게 떠나고나니..
왠지 이화보드가 쓸쓸해보인다.
왜..
왜 파라누나는 떠나야만 했을까?
정말...누나의 심정을 생각하면...
괜히 마음이 아프다.
파라누나..좋은 사람이었는데...
때로는 독설가이자 냉정한 비평가였지만...
누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누나가 얼마나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는지 알리라..
채팅방에서 누나와 함께 나우었던 이야기들...
주변의 사람이 하나,둘 떠날 때...
나의 마음 또한 편치못하다.
사람들이 점점 실망을 안고 사라질 때,
키즈의 몇몇 사람들이 정말 미워죽겠다.
남에게 그런 심한 말로 실망을 안겨주다니..
정말...정말...싫다...
하지만...아직도 키즈에 남아있는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난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파라누나가 떠나기전에 설득을 할 기회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여하튼...이렇게 또 좋은 인연이 또 내 곁을 스쳐지나갔다.
지금...누나는 뭘 생각하며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단기 4327년 11월 30일 이른 1시 39분 --'--{@꿈을 꾸는 밤@}--,-- ==

<<덧붙임>> 왠지...이화보드가 느낌이 퇴색되어가는 기분...
           이제는 더 이상 이화보드에 포스팅하고 싶지 않다.
           왠지 이화보드의 이미지손상에 나도 일익을 담당한 기분에..
           죄책감마저 느끼고 있다.예전의 그 포근하고 상쾌한 느낌들이
           다시 이대보드에 돌아왔으면...지금과 같은 이런 그저 떠들썩한
           분위기는...이대보드에 맞지않는 것 같다.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모든 것이 점점 나쁘게만 변해가는 것 같다.통신의 낭만은...
           대중화되어가는 속에서 점점 퇴색되어가고...옛날의 키즈...
           옛날의 케텔...그리고 사람들의 순수가 그립다...

사랑은 너무나도 아름다와 아침에 눈부시는 햇살과 같아요.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 
이 나의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죠.하지만,햇살이 비추어지지 않는 뒷면은 너무나도
춥고 어두워요.아직 햇살이 아침에 머물러있기 때문일까요?그래도 햇살은 옅게 어
둠을 비추어 나의 아픔을 덜어주고 있어요.조금만 기다리면 해가 중천에 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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