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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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4년11월25일(금) 09시52분11초 KST
제 목(Title): 아침...


사흘 연속으로 새벽 네시에 일어나야 했었다...

물론 해야 할 일을 미리미리 하지 못한 내 탓이었지만..

어젯밤에는 피로에 지쳐 열시에 잤는데도 오늘 일어나 보니 여덟시 반.

오전에 학교에 가는 것은 글렀고 또 키즈에 들어와....

한 사람의 편지로 그와 나 사이의 오해는 대강 풀린 듯하다..

그렇지만 왜 사람들은 그렇게 남을 오해하고 물어뜯기를 좋아할까..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라는 말인가....

우울한 기분으로 게시판을 읽다가 나와보니 편지가 하나 와 있다..

안면 정도나 있지만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한 아저씨(?, not pkp)의 편지..

얼른 댓구를 맞추어 답장을 하고 다른 글들을 보다가 그냥 메일 박스를 한 번

본 순간, 아까 보낸 답장의 답장이 와 있는 것이다.

그 사이에 #새 편지#라는 메시지는 뜬 적이 없다..

음...키즈조차도 날 미워한단 말이지?

더이상 할말도 없다..모두가 날 못마땅해 한다는데....

이제 그만 여기서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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