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ripple (포그니~~~!翕) 날 짜 (Date): 1994년11월10일(목) 08시01분45초 KST 제 목(Title): 이번 겨울은.. 아주아주 추울거래여. 올 여름이 아주아주 더웠던 것처럼. 한 친구가 리플에게 말하더군요. "리플아 이번 겨울 무지 춥다구 하드라. 넌 어칼래?" "끙~ 나 두꺼운옷 많어~ 괜찮어~!" 그 친군 그런 방향으로 물어본 것이 아니었지만. 난 그렇게 엉뚱하게 대답했따. 요즘 난 왠지 서글프다. 친구들은 말한다. 리플~ 기운내,..왜 그려!~~~~~~~~~ 음냐 나두 몰라. 나 가을을 유난히 잘 타는거 같다, 이제 가을두 막바지..초겨울인데. 그래서 더욱 그런가 부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사람은 초라해 보이기 쉽다. 글구 화장을 안하믄 사람이 더욱 그럼. 어릴땐 안그렇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더 그러하다. 요 몇일동안 리플은 진짜 가만히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믄 세수만 하구 옷은 대충 암거나 입구.. 정확히 말해 내 자신을 관리하는데 소홀히 했다. 음 그게 아니구 내 자신을 그냥 방치해 두었다. 모든게 구찮었으니까.. 친구들은 애가 왜 저러나..그랬을거 같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 내 자신을 관리할때가 있었다. 그때는 참 행복했었다. 그러다가 어제는 생각을 바꾸어 먹고, 내 자신을 사랑해 주기로 했다. 나라두 내 자신을 사랑해 주어야지... 안그러믄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지잖어.. 글구 학굘 갔다. 비록 겉 모습은 화려 할지 몰라두.맘속은 여전히 어두웠다. 자기 비하증...내자신이 너무 못나게 느껴졌기 때문일거다. 그런데..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까나. 과 친구들을 마주쳤다.. 학교 앞에서~ 친구들이. 리플~ 너무 이쁘다..왜 글케 이쁘게 하구 댕기는거야~ 우린 누군가 했잖어,,호호 하하/~ 하믄세� 친구들이 지나가는것이였다/. 기분이 좋아졌다. 그치만 그건 일시적이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