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wolfe (Wolfe Kim) 날 짜 (Date): 1994년11월03일(목) 19시11분10초 KST 제 목(Title): [Re] Forest Gump 언제 봤지 내가?....Forrest Gump를.... 아마 여름방학때 였나부다.. 나 역시 상당히 기분 조케 본 영화였다.... 똑똑하구 능력(?) 있는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가르쳐 주는 영화다. 능력이란게 몰까? 돈 마니 버는거? 아님 사회적으로 출쎄 하는거? 그래서 남이나 속이구, 사탕발림으루 사는거? 그래서 잘 서있던 다리나 박쌀 나게 하는거....? 다리 야그가 나와서 말인데, 정말루 화가난다. 그리구 너무나 쪽 팔린다. 건설업까지 수출한다는 나라에서, 그나라 도심 한복판에서,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야그냐.... 어째뜬, Forrest Gump는 우리가 사는, 약간은 메마르고 갈라진것 같은, 이 세상에서 약간은 보기힘든 아주 작은 따뜻함을 주는 영화였다. 하지만 그 작은 따뜻함은 나를 감동시키기엔 충분했다. 한편으론 이런생각도 해본다. 그 작은 따뜻함에 찌릿함을 느낀다는 자체가 나자신이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 아닌가....하고. 사실 알고 보면, 그런 따뜻함을 우린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진 않았을까? Forrest Gump를 보고 찌릿함을 느낀 분들...각성하시길.... 물론 찌릿함조차 느끼지못한분들은 내가 무슨 얘길 지껄이는지 상관조차 안하겠지만.... Ewha Board에 처음 방문한 wolfe로 부터 절대 늑대 "wolf"가 아닌 "wolfe"임을 밝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