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para (파라) 날 짜 (Date): 1994년10월31일(월) 02시50분07초 KST 제 목(Title): 딸딸이 여자가 딸딸이란 용어를 알면 우선은 남자들은 놀란다. 왜냐면 남자들은 여자친구(애인이건 친구에건) 에게 딸딸이란 말을 절대 안하기때문이다. 울릉도 여행기 2 에서 딸딸이 용어문제가 나와 어떤 분의 질문을 받아.. 내가 딸딸이란 단어를 접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파라의 가장 커다란 취미중 하나는 수기를 읽는것이다. 다시 말해 파라는 허구의 이야기는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사실에 있었던 이야기라고 하면 더욱더 익싸이팅 하니까...파라가 읽은 소설은 그래서 에스에프 물이 거의 없다 물론 영화는 다르다 대신 정교 하게 만들어서 저거 가짜군 하는 느낌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수기를 구하기가 힘들다. 또 수기책을 돈으로 사자니 돈이 무 척이나 아깝다.그런데 가까이에 수기책이 굴러다닌다. 네 바로 일기입니다.난 우리 오빠 일기를 거의 외우다시피 담독 했습니 다.우리오빠는 공대를 지원하다가 나중에 집의 압력으로 의대에 갔지 만 제가 보기엔 문과쪽이 더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그 글에.. 딸딸이란게 나옵니다. 파라는 그글에서 딸딸이란게 나올때는 그 의미를 몰랐습니다. 일기는 여러 형식으로 써졌는데 그 부분은 대화체로 쓰여졌습니다. 학생1,2,3이 나옵니다. 학생1(우등생 공부만 하는 학생으로 외모는 아주 나약해 보임-나의 오 빠가 이역을 맡았으리라 확심함) 학생2( 반에서 중간정도 하는 그냥 학생) 학생3(상당히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대열의 학생) 학생2:야 공부벌레..너 책만 들여다 봐서 도통 아는게 있냐? 너 딸딸이도 몬지 모르지 않냐 혹시? 학생1: (안색이 변하면서...침묵) 학생2: 야 너 진짜 모르는거 아냐? 학생3: 야 학생2 너 왜 학생1을 괴롭히니? 학생2: 야 애는 딸딸이도 몬지 몰라! 학생1: (굳어진 표정으로 계속 침묵) 학생3: 설마! 학생2:진짜야 학생3:(질려하면서) 아니 너 진짜 딸딸이가 몬지 모른단 말이야? 그 글을 읽으면서 파라는.. '이그 이 공부벌레야 딸딸이도 몰라서 망신을 당하냐? 병신같이...' 하 고 생각을 했어요 파라는 그후 거의 6년이 흘러서야 자신이 딸딸이를 짤짤이(동전따먹기)로 알고 있었다는것을 알게 돼었지요. 물론 어떤 친구-남자-랑 술을 마시다가.. 아니 글쎄 우리오빠는 딸딸이 도 몬지 몰라..얼마나 순진한지...했더니 앞에 앉아잇던 친구 얼굴색이 변하더만요..순간..' 음 이 순딩이도 몬지 모르는구만' ..하구 생각을 하 고.. " 야! 우리 딸딸이 할래?"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날 그 친구는 제게 아주 힘들어하며... 딸딸이에 대해 설명을 했지요. 왜냐면 제가 술집에서 꽤 큰 목소리로 동전을 짤랑거리며 "야~ 우리 딸딸이 하자"했걸랑요... 파라의 학창시절 추억담이였습니다.논문이 끝나고 연재하려고 했는 데.. 생각난 김에 적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