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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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rainman (모르고말리)
날 짜 (Date): 1993년04월29일(목) 18시52분10초 KST
제 목(Title): 세상에 나와보니...!


역시...학교가 최고여..!

세상은 만만치않더군.. 머가 그리 재는게 많아?

아주 간단히 풀수있는 문제도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다 굴리면서 

살필요가 있어?? 왜 서로에게 편하게 대할수없고 그저 사업상

사무적인...업무니깐...식의 발상이 억지로라도 통해야하는거지??

음.....그리운 법정대 강당...여름에 잠자기엔 완존히 끝내주는 

냉장고였는데.. 거지같은 몰골의 학생관.. 우리 써클실 천정에서 

오손도손살던 비둘기가족들.. 지금 머하고 있을까.  

아무래도 우리는 홀로설수있는 교육이 엄청 부족한것같아. 이론만이 

전부는 아닌것을...  사랑도 전부는 아닌것을.. 그럼 머가 내게 필요한걸까..

시간을 억지로라도 내서 학교 잔디에 두러누워 하늘보고 공상 망상 허상에

젖다가 잠이나 실컷 자야겠다..... 누구 같이 잘사람없어?



                            아무리 생각해도 정신이 나간것같은 모른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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