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3년 6월 13일 금요일 오전 10시 37분 09초 제 목(Title): 연료 아끼기... 기름값이 1300원을 훌쩍 뒤어넘게 되고. 아가때문에 매일 차로 출퇴근을 하게되면서 기름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만원어치면 왔다 갔다 왔다는 될줄 알았더니 (그래도 회당 기름값이 3300원이 든다. 그외 차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생각하면 훨 더든다고 생각할수있다.) 2번정도밖에 운행이 안되는거다. 그렇다면 회당 5000원이라는 기름값이 드는데... 남편말이 내가 출발시 너무 출력을 높인다는거다. 스틱운전에서는 상관없지만 이럴경우 오토차( 몇달전에 오토차를 샀다.)는 연비가 차이 많이 난다고하는데. 그래서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껴들고 속도 못내는 운전을 나도 해야하게 되었다. 처음에 뒷차를 의식해서 사사삭 껴들고 재빨리 가고 했는데 그러다보면 RPM이 3-4를 들락날락하게 되는거다. 그때마다 게이지가 뚝뚝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어쩔수 없이 성질 죽이고 얌전 운전자(일명 답답한 운전자)가 되보려고하는데 날 미는 버스를 만나거나 바뀔것같은 초록불을 보게되면 또 돌변해 버릴려고하고있다. 돈이.. 뭔지.. 언덕길의 공포만 없어진다면 (난 막히는 언덕길이 제일 싫다.) 다시 스틱차로 바꿔야겠다. 사사삭... 빠른 반응이 그립다. 좋은하루 좋은꿈~~~ Carol... @터보차 증후군에 시달리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