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3년 5월 1일 목요일 오후 01시 53분 32초 제 목(Title): 오월이다. 오월이다. 그녀의 계절이 왔다. 우연히 동기방에 갔다가 오늘이 오월의 첫날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요즘 난... 날자는 없이 요일로 살고 있었다. 오늘이 노동절이라고 생각하면서 오월이 다시 시작되었다고는 생각도 못하고... 오늘 친구들이 그녀에게 인사를 하러간다고한다. 같이 가지 못하는 나의 처지가 오늘 근무를 해야하는 짜증에 더해지고있다. 바로 지금 이순간에... 갑자기... 그녀의 계절이다. 그녀는 잘살고 있을까... @지선아 사랑해...라는 인간시대프로를 봤다. 지선의 부모님이 희망을 가지고 사는것에 공감했다. 그녀의 부모님은 아직도 나의 전화를 제대로 받지 못하신다. 우리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그녀가 알까... 그리고 행복할런지. @그녀가 무슨 꽃을 좋아했는지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빨간 장미였던가. 아니다 웬지 하얀 카라가 그녀에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Car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