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2년 8월 23일 금요일 오후 12시 24분 53초 제 목(Title): 갑자기 언뜻언뜻 생각이 난다. 내친구가 없다는것... 도서관에 있다는 것이 더욱 마음아프다. 그래 여기 5층 이방에서 우리가 같이 공부를 했었구나... 바질... 센토사에 있던 식당에서 내가 이쁘다며 사진을 찍었주었고 그걸 크게 확대해서 나에게 주었었다. 점심시간에 학교앞에 왔다고 연락왔는데 밥먹는 중이라고 만나지 않았다. 내가 계속 예쁘다고했던 삔을 주었던 곳이 나와 마지막 본곳이었다. 아기가 태어났을때 가장 먼저 와주었던것도..... 그 무거운 귀저기를 가지고 끙끙대면서 왔었다. 이태원에서 비바 백화점을 볼때마다 화가났다. 지금은 없어진 12번 버스를 볼때마다... 나에게 선물해준 다이어리를 볼때마다... 그래서 바꾸지 못한다. 선생님과 만날때 그리고 생일날 남은 3친구가 만날때 더욱 빈자리가 아쉬워진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것... 몽고와 봉사정신 강한 사람... 모르겠다. 이제 몇년째지.. 2년인가 3년인가... 가본지 너무 오래됐다. 언제 만날수 있을까... 가장 많이 친구들의 결혼식에 갔던 그아이의 결혼식엔 아무도 갈수가 없다. Carol... @신은 정말 공평하냔 말이다... @점심 도시락 미리 까먹고 청승떨고있는... @사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