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1년 3월 21일 수요일 오후 04시 26분 43초 제 목(Title): Re: 이상 경쟁.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수요예술 무대를 학교에서 한다길래 표를 받으러 갔죠. 토요일 아침 10시부터 나눠준다길래 9시 좀 못돼서 갔나? 학생문화관 앞에 사람이 없길래 '야호~ 역시 토요일이라 아이들이 없구나 음핫핫~ 9시에 오기 잘했네~' 이라고 라라라 건물안으로들어갓다 기절... 흑. 조흥은행 앞에 굽이 굽이 물결치는 줄.. 바글 바글 와글 와글.. 그 당시 저는 토요일이 항상 노는 날이어서 평소 그 시간이면 잘 때였는데 그 아침에 그렇게 와글 거리는거 보고 정말 놀랐죠. 게다가 그때 음악회 게스트도 그렇게 유명한 사람,인기있는 사람도 아니었고.. 그래도 줄 서서 기달렸는데 제 앞에서. 그것도 정말 수십명/수백명 앞에서 짤리더군요. 흐흐흐... 아침 6시에 나온 애들도 있더만.. 그런건 HOT 콘서트 갈때나 그렇게 새벽같이 나가는건지 알았는데... 도서관 자리잡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전 원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 인구밀도 높고 공기나쁜데서 있음 머리가 띵하던데.. 게다가 같은 책상에서 남 생각 안하고 소리내며 공부하는 애들 음악크게 틀고 이어폰 꽂고 공부하는 애들.. 정말 예의 없는 애들 많져. 시험기간에 공부하던 것중 기억 나는 것은 웬디스에 시험때 가면 음악도 안 틀어줬던것.. 정말 조용했고 공부하는 사람들 많았죠.. ^^ 지금은 무슨 핏자집으로 바뀌었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