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Miss Korea�) 날 짜 (Date): 1994년10월05일(수) 07시18분24초 KDT 제 목(Title): 우리집 울 엄마하고 아빠는 끌쎄 너무 자주 싸운다. 그것도 글쎄 아주 시시한 걸 가지고 말이다. 언젠가 한번은 엄마가 kids를 하다말고는 "어유 포그니 그... (이 말을 그대로 옮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미안해, 포근언니이-) ....년 정말 꼴보기 싫어 죽겠어!! 하루에도 몇번씩 이보드를 들락날락하면서 제 잘난 척하고, 흥, 쓸데없는 소리나 지껄이면서 껍쭐대니, 정말..." 이라고 한마디 했다가 또 붙었다. 아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울아빤 멋진 Mr. Korea시다.) 아니 누가 무슨 척을 하고 무얼 껍쭐댄다는 이야기야? 공부하다가 짬깐씩 들어와서 머리도 식히고 딴 사람들도 기쁘게 해주는데 곱다는 말은 못할 망정, 왠 질투심은 많아서 그리 딱딱거리는거야? 엄마: 아니 딱딱거리다니요? 그럼 허구한날 보드를 수도 없이 들락거리면서 뭇남자들을 현혹하고 남학생들 혼을 빼서 공부도 못하게 만드는게 잘하는 짓이란거예요? 그리고 질투라니, 응? 당신은 뭐가 잘나서 접때 잠깐 들어온 섹씰보고 집엘 가라느니 이따위 소리를 해가지고는 귀여운 학생 졸도를 시키질 않나, 응? 뭘 잘했다고 그래요? 아빠: 아니, 내가 무얼 심하게 했다는거야? 그따위 오렌지같은 녀석 엉? 자빠져 봐야 구르기나 했지 깨질 것도 하나 없어! Stop! 여기서 그만 써야겠다. 더이상 나가다간 우리집 쪽 다팔리겠다. 에그, 몇개 남지도 않은 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