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평강왕자 ) 날 짜 (Date): 2000년 6월 10일 토요일 오후 09시 53분 09초 제 목(Title): Re: Re: 암쥐게스트의 X문에.. (bret님 이스라엘을 1/199이라는 수치(이거 무슨 근거가 있나요?)까지 대시면서 아주 특수한 경우라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나라의 상황이 이스라엘과 다를 게 무엇이 있습니까? (먼저번에도 드렸던 질문입니다.) 모병제인 미국의 경우 정확히 어느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많은 여성들이 군의 거의 전 분야에서 복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경우는 의무가 아니므로 더욱 더 효율을 따져서 사람을 뽑아 쓸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런 예를 보면, 필요성에 의한 선택적인 의무라는 관점은 수긍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병역의 의무로써 부여하는 일이 군에의 복무에 한정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 효율을 따져서 군에의 복무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일로써 병역의 의무를 대신하게 하고 있죠. 그러한 터에 여성이라고 해서 그렇게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한 점을 봐도 필요성에 의한 선택적 의무라는 관점은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의 비효율성을 강조하는 것은, 여성의 능력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가 아닐까요? 혹 효율에 의한 선택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고대로 부터의 관습이나 편견에 의한 차별의 혐의가 더욱 짙어 보이지는 않으십니까? 온달공주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