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4년10월04일(화) 12시10분25초 KDT 제 목(Title): 미대 서양화학과 49 응주 보세요. 응주야! 꽤 오래간만에 이런식으로 나마 너에게 글을 남기게 되는구나.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서 그냥 그렇게 서먹서먹해 졌지만, 그래도 항상 널 걱정하면서 지내고 있다. 잘 살고 있을것이라고 믿는다.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뭐 어차피 니 인생은 니가 알아서 사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다른사람에게 걱정을 끼치면서 살지는 말아라. 이제 클만큼 컸으니까 니가 알아서 하리라 믿는다. 다음에 또 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