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were (flair) 날 짜 (Date): 2000년 5월 31일 수요일 오전 02시 21분 43초 제 목(Title): [Capture][답장:수펄맨]강사 선생님 남녀평등을 외치기 전에, 여성 스스로 자각하고, 의무를 다해야 할 겁니다. ==> 도대체 무슨 의무를 다 하라는 건가? 여자가 언제 의무를 안한적 있나? 유리할땐, 잠자코 있고, 불리할때만, 남녀평등 외치며, 정의의 투사라도 된양 의기양양해지는 표리부동한 모습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그대들이 꿈꾸는 남녀평등, 여권신장의 길은 요원할 거라고 봅니다. ==> 불평등 (불리가 아니라네. 용어를 정확히 쓰게 ) 할때면 남녀평등 외치는 게 당연하지, 그럼 가만히 있으라고? 남자로서 상 대적으로 불평등한점이 있으면 그대도 남녀평등 외쳐보게나. 그래서 이런 점들이 고쳐지면 진정으로 여남이 평등한 세상이 오지 않겠나? '여성인 자신 보다는 남자친구나 남편감의 학벌이 더 좋아야만 하고, 키도 여성인 자신보다 더 커야 하고, 연봉도 더 많아야 하고, ...등등...' 학생시절, 여성학 나부랭이 수업 들을때는, 핍박받는 여성, 남녀차별에 대해 의연하게 분개하다가, 막상 결혼즈음 되면, 자신보다 좋은 조건의 남성만 고집하며, 남편의 우산아래 철저히 안주하려는 수동적인 참 보기 안 쓰러운 ==> 안쓰러워 할 필요없다네. 자네보고 안쓰러워 해달라고 한적도 없고. 나는 자네가 안쓰러운데 어쩌지. 근데, 자네는 자네보다 이쁜 여자 찾지않 나? 여성학의 메카라고 스스로 자처하는 이대생들도 예외는 아니고, 오히려 여대중의 최고 ( 대체 여대중의 최고가 무슨 자랑거리가 된단 말입니까.) 라는 이상한 자부심에 사로잡혀, 최고학벌의 남성만을 고집하는 경우를 부지기수로 보게 됩니다. 단세포적으로 자신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을때만, 불끈하지, 말고, 왜 이런 견고한 시스템이 지속될까를 근본적으로 되짚어 보기 바랍니다. ==>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자네 같이 우매한 남자들 때문이라네.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발끈하는게 당연하지, 그럼 그냥 넘어가야 하나? 그냥 넘어가고, 여자들 생각이 깨이면 좋은 세상이 오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때 발끈할수 있는 사람이 깨인 사람이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