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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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uper (Man)
날 짜 (Date): 2000년 5월 29일 월요일 오전 02시 12분 03초
제 목(Title): Re: 수펄맨님 글은 전형적이네요.



  제가 남녀평등이나 여권신장, 그 자체에 반감을 가지고 글을 올린

것은 아닙니다. 또, 그렇다고, 남녀평등이나 여권신장을 적극지지하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제가 반감을 가지고, 비난하는 것은, 

위의 글에도 말했지만,

 ' 자기네에게 유리할땐, 모른척 잠자코 있고, 불리할때만, 남녀평등을

외치며, 문제를 제기하는 그 이중적인 자세' 입니다. 

 권리를 주장하려면, 응당, 그에 따른 의무와 책임도 다해야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게스트님의 말씀처럼, 일부 몰지각한 여성만 보고 말한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만약 님이 여성이시라면, ( 틀림없이 여성이실것 같은데. ) 

님보다 키도 작고, 학벌도 시원찮고, 사회적 지위도 낮으며, 

경제적으로도 더 능력이 모자란 남성을 애인 내지는 남편감으로

거리낌없이 생각하실 수 있습니까 ?

 또한, 만약 님이 연애를 해보셨다면, 데이트 비용은 누가 더 부담합니까?

또, 누가 리드를 합니까? 

 거의 십중 팔구는 남자가 데이트비용 대부분 부담하고 ( 부모에게 

용돈타다 쓰는 비슷한 처지의 학생시절에 조차 말입니다.) 

 남자가 리드를 하는 케이스일겁니다. 

 또한, 만약에 님이나 님의 주위 사람들중에, 남편이 집에서 살림을

하고, 아니면, 살림이 주업, 직장은 부업 수준이고, 부인이 직장일을

하며, 집안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면, 어찌 생각하겠습니까?

 이처럼, 생활속에서의 엄연한 남녀차별과 불평등이 존재하는 데,

이를 여성들은 아무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고 , 누가 대체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까??

 오로지, 남녀차별과 불평등이 문제가 되어 여권신장을 외치게 되는

경우는, 애초에 위에 글을올리셨던 , 직장에서의 남녀 차별, 

아니면, 취업에서의 남녀차별, 따위의 자기네에게 직접적으로

불이익이 오게 되는 경우 아닙니까 ??

 남성에게 같이 손잡고 남녀차별을 없애자고 제안하기 전에,

여성 스스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단 말입니다.

 군 가산점때문에 공무원시험에 떨어졌다고, 징징대며, 차별하지 말라고

주장하기 전에, 황금같은 젊은시절 2년 이상을 군에서 썩으며

국방의무를 다한 남성도 생각을 해보란 말입니다. 또, 그에 상응하는

사회봉사를 다한 후, 같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주장해보란

말입니다. 

 단지, 눈앞에 떨어지는 자기 불이익만 생각하는 아메바 수준의 

여성운동으로는 영겁의 세월이 흘러도, 절대 이 시스템은 바꿀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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