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vitamin7 ( 쥐~*) 날 짜 (Date): 2000년 2월 23일 수요일 오후 02시 02분 46초 제 목(Title): Re: 흔치 않은 구인광고. kterius님 말씀을 읽고보니 제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얼마나 절박한 상황이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그런 광고를 할까..'라고 생각했던 건 제 생각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 데에 있어서는 매우 여러가지 동기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미처 생각치 못했습니다. 키즈에는...어쩌구 덧말한 것은 그저 장난처럼 중얼거려 본 것이지, 정말 소개시켜줄까 하는 마음은 전혀 개입되어있지 않은 말이었구요. 전 소개팅류의 주선에 있어서는 지나치리만큼 신중해서 탈이거든요. 제 자신이 정말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고 확신하지 않는 경우에는 절대로 함부로 소개시켜주는 일은 없습니다. 아, 그리고 그 광고지는 어제 아침에 보았더니 이미 사라지고 없더군요. 그래서 엊그제 제가 했던 생각들은 그저 생각에서 멈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우울하군요. 쥐. The heart has its reasons which reason knows not of. - Pascal.Blai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