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vitamin7 ( 쥐~*) 날 짜 (Date): 2000년 1월 15일 토요일 오전 01시 54분 12초 제 목(Title): 기력 소진 상태. 몸과 마음의 기력이 모두 소진되었다. 금요일 시험을 마지막으로 계절이 끝난건 기쁘기 한량없지만, 그 시험결과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듯 해서 마음이 아주 무겁다. 무거운 마음을 가벼이 해보고자 오늘 밤늦게까지 실컷 놀았다. 마음의 고통(?)을 잊기 위한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 몸을 마구 힘들게 하는 것. 춤을 몇 시간이나 췄는지 기억도 안난다. 기억나는 건 같이 갔던 친구들이 '에너자이저'라고 놀라워했던 것. 어젯밤은 거의 새다시피 했고, 요 며칠간 제대로 편히 잠 한숨 못잔 나의 몸상태로 봐선 아주아주 무리한 듯 하다. 신촌에서 버스타구 내려서 집까지 걸어오는데 다리랑 발이 아파서 주저앉고 싶을 정도였으니... 집에 와보니 내 방에서 배틀넷 들어가서 스타하고 앉아있는 동생.-_- 나보고 마침 잘 왔단다. 스타를 끝내려고 생각하다가, 스카이럽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단다. 근데 마침 내가 와서 들어가지 말고 잠을 자기로 결심했단다. 스타를 얼마나 오래 했길래............자슥 눈이 충혈이 되었다.-_-;;;; '역시 우린 남매가 맞군...누나는 비비, 동생은 스타...-_-' "얌마, 가서 얼렁 자." 그런 다음에 나두 어서 씻구 침대로 퐁당~ 해야지.......생각했는데.... 지금 키즈 들어와서 또 일케 끄적이고 있군.. 오늘 정말 잼있게 놀았는데, 그 얘긴 담에 기회있음 써야지.... 지금은 넘 피곤하다. 탈진상태. 쥐. The heart has its reasons which reason knows not of. - Pascal.Blai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