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vitamin7 ( 쥐~*) 날 짜 (Date): 1999년 12월 1일 수요일 오후 04시 34분 47초 제 목(Title): 신촌공원 되찾기 대회 참가했어요. 오늘 오전 11시부터 이광에서 '교육환경 수호 신촌공원, 되찾기'라는 이름을로 대대적인 대회(?)가 있었답니다. 전 학교에 약간 일찍 왔기 때문에 마침 참가할 수 있었지요. 노오란 뱃지를 달고, 하얀 마스크와 하얀 장갑을 끼고 대회 모토가 쓰인 그...뭐라 하더라? 그 미스코리아들 옆으로 매는 거 있잖아요....^^;;; 그거 매구, 이광에서 줄서서 까만 천을 잡고 우루루 나갔답니다. 피켓을 든 친구들도 있었고, 외치는 친구들도 있었죠. 울 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근처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꽤 많이 참석했습니다. 교문에서 이대역에 이르는 길에 커다란 플래카드를 눕혀놓구 학생들이 직접 스프레이 페인트로 글씨를 쓰게 했어요. 저두 썼지요. :) 호원당 부지가 원래 공원부지라던데 그게 생각보다 무지무지 크더군요. 거기가 원래대로 공원이 된다면 엄청 큰 공원이 될 거 같아요. 근데 그게 과연 가능할지....그곳에 있는 상점들만 해두 엄청난데 말예여. 순순히 물러나 줄리도 없고...아주 힘든 싸움이 될 거 같네요. 제 생각엔 만약에 다시 공원부지로 돌리는 게 힘들더라도 23층 상가건물 짓는건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학생들 뿐 아니라 학교측에서도 그렇게 나섰으니 무력하게 주저앉지는 않겠지요. 전여옥씨까지 와서 연설하는 걸 보니...그런 생각이.. 아....정말 많은 생각들이 있는데, 정말 쓸 이야기는 많은데... 마우스 없는 컴퓨터에서 텔넷으로 쓰는 글은 어쩔 수 없네요. 집에가서 다시 편집해야지... 쥐. 덧. 요즘은 숙제 & 시험 때문에 수명이 10년은 단축되는 듯.ㅠ_ㅠ The heart has its reasons which reason knows not of. - Pascal.Blais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