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9년 11월 14일 일요일 오후 03시 25분 56초 제 목(Title): 토론에 대해 토론합니다.. .. 참.. msbahn님의 초청에 대해서는 thank you, but no thank you.. 오래전부터 선약도 있었고.. 전 술먹으면서 토론은 질색이예요. 그 좋은 술먹으면서 왜 침튀기며 토론하나 모르겠어요. 술먹으면서 토론하면 토할 것 같아요.. 오래전 어떤 교수님이 수업에 들어오면 꼭 이러셨죠. - 너희들 토론좀 해라.. 내가 전에 미국서 교수할땐 말이다 수업의 반 이상이 토론이었다. 한국은 영 토론문화가 안돼있으니.. 쯧쯧.. 7-80명도 넘는 클라스에서 매시간 토론..토론.. 하셨죠. 그때마다 저는 속으로 음.. 토론해야지.. 음(더세게).. 토론해야지..음,,음,, 토..토.. (으웩~) 결국 나는 입속으로 이렇게 외쳤답니다. - 교수님.. 여기는 미국이 아녜요.. 혹시나 그 소리가 새어나갈까 걱정하며.. 혹시라도 들으시면.. 음? 여기는 미국이 아니라고? 음.. 좋은 토론주제군.. 자 이젠 그문제를 토론해볼까? 그러실까봐.. X ps. 그날 사당동 어느 술집에서 이렇게 시작하시겠죠? 역시 우리나라에 토론문화가 정착된곳은 우리 설대밖에 없어.. 쯧쯧..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