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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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vitamin7 (  쥐~*)
날 짜 (Date): 1999년 9월 12일 일요일 오후 01시 27분 44초
제 목(Title): 키즈의 여자들이라...


주말인데 할일도 디게 없는 쥐는 통신에 한번 들어오면 절대 나갈줄을 모른다.

엄마가 전화요금 나온다구 꾸사리를 엄청 때리면....

그제서야 접속을 종료할까...말까...고민을.....^^;

아, 내가 하려던 말은 이게 아니지 참...

심심해서 어나니보드에 놀러가봤다.

그곳은 정...말......글이 많이도 올라오더군....크...

이거저거 무작위로 읽어보다가 이런 말을 읽었다.

'키즈의 여자들은 사회문제에는 관심도 없고, 너무 감정적이고,

자기글에 반박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혼자서 우는 것 같다'..등등.-_-;;

흠...물론 여자가 남자보다 감정적인 성향이 강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남자가 이성적이라고 전혀 감정적이지 않는 것이 아니듯이

여자두 이성적인 면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물론 그 글 쓰신 분도 아예 일반화해서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 글에서는 그런 색깔이 너무 짙었당....

감정적이라.....

흠...그건 내 경우에 있어서는 분명히 해당되는 말이긴 하군...

난 언제쯤에야 감정을 컨트롤하고...차분하게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네..

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을까....

어나니의 그 글을 읽으면서,

화가 난다기 보다는 '앗, 나..나두 그런가....그러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그 결과, '나두 그런가 보군...' ㅠ_ㅠ

신문 읽기 귀찮아서 통신에서 뉴스보드의 글들만 읽고,

여기저기서 떠들어대는 BK21에도 무덤덤하고....

그건 뭐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서이기도 하지만...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꼭 말이나 글로 표출하지 않는다고

생각까지 없는 것은 아닌데...

역시 보이는 것이 전부인가.....

자신의 경험의 호수 내에서 헤엄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선입관일까.

키즈의 여자들..그 중에서 여자들만 모인 곳이니만큼

우리 학교를 보는 시선에서는 특히나 (다른 여대를 볼때는 그 정도는 아니던데) 

ㅠ_ㅠ 

아무래도 감정적 성향이 짙은 사람들(女)이 모여있으니 

다른 개인차들은 보이지 않고,
 

크게 불거지는 성향만 보이는 것 같다.

안타깝군...

일주일만 같이 다녀보면 알 수 있을텐데...

얼마나 진지하고,
얼마나 고민하고,
얼마나 터프하고, :P
얼마나 생각하는지...

우앙.....벌써 1시 30분이닷!!

빨리 샤워하구 학원갈 준비해야겠다~


                                                           쥐.








               The heart has its reasons which reason knows not of.
                                                 - Pascal.Bla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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