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amo (알부녀라우) 날 짜 (Date): 1999년 6월 21일 월요일 오후 11시 14분 24초 제 목(Title): 졸업사진을 찍었다. 지난 주 금요일까지..장장 2주일에 걸친 졸업셤+기말..을 거치고 난후. 토요일날 바로 졸업사진을 찍었다. 시험 본 직후라 다들 부스스하게 찍을 줄 알았는데..미리미리 준비를 했는지 다들 고운 모습. 어색하게 포즈를 취하고...(절대로 안하겠다는 바로 그 포즈..) 친구들과 기념사진 찍을 데 찾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그때까지만 해도. 사진 찍는 데만 정신팔렸지. 우리가 곧 졸업한다는 사실은 전혀 실감나지 않았던 상태였다. 그때 지나가던 후배들의 수근거림.. "어머..4학년들 졸업사진 찍나봐..".."야..4학년이라서 그런지 무지 늙어보인다.." ToT; 그들을 탓할 순 없었다. 나도 작년까진 그렇게 수근거린 전적이 있었기에.. 우리가 늙었다는 것이 그제야 실감이 났다..나는 아직도 우리가 2학년 쯤 되는 것 같은뎅. 아우..졸업하기 싫다..도서관 화장실에 적힌 낙서들.. "졸업할 때가 되니까 이화 교정이 ㅇ 더 이뻐 보인다.."류의 글들.. 실감이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