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omi (*애기보미*) 날 짜 (Date): 1999년 3월 8일 월요일 오전 01시 33분 47초 제 목(Title): 새로운 과에서의 첫주.. 졸업을 하고서도 난 학교에 간다,학부생으로.. 이유인 즉..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를 하려고 편입을 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이대를 벗어나고 싶었는데.. 내가 하려는 전공이 서울에는 서너 대학에 밖에 없는지라.. 이대가 최선의 선택이 되었다.. 13:1의 경쟁률에 많이 떨기도 했지만..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한 이유였는지 합격이 되었고.. 새로운 과에서 새로운 학번을 달고서 첫 한주를 시작했다.. 간혹 같은 학교에서 편입을 한지라 .. 아주 쉽게 복수전공 한것 정도로 생각 하는 사람도 많고.. 편입생에 대한 조금은 싸늘한 시선들도 참 부담스럽다.. 가끔 마주치는 화학과 후배들은 내가 혹시 5학년을 다니는게 아닌가 하고 어리둥절한 눈으로 보며..어케된일인지 감히(?) 물어보지 못하곤한다.. 푸힛.. 아직도 여러 서류나 노트에 이름을 쓸때면.. 버릇처럼 자연과학대 화학과 94학번으로 쓰고.. 새로운 과이름과 학번을 쓰기가 어색하지만.. 한참을 돌아온 길.. 이제 겨우 한발 한발 내딛는 것이 불안하고 힘겹지만.. 열심히 할거다.. 돌아온 길 만큼 더 열심히 걸어가야지... *^^* 화이팅!!!!!!!! ***누군가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또 머리를 기댈 푸근한 어깨가 필요하다면 거기에......제가......있을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