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悲目&虛笑) 날 짜 (Date): 1999년 2월 2일 화요일 오전 02시 15분 25초 제 목(Title): Re: thinker 님과 관련해서.. 지금 이 보드에서 thinker님의 글이 성희롱 여부로 문제가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인용된 부분을 보면 저는 성희롱은 아니지 않을까 봅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봐서도 칭찬의 뜻이 다분이 섞인 얘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성희롱이란 개념을 도입하면 문제가 그리 간단치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희롱의 정의상 받아들이는 사람이 성희롱이라고 느끼면 성희롱의 범주에 포함시켜서 판단을 해야하니까요. 요새 논란이 많이 되고 있지 않은가요? "몸매 좋다"라든가 "섹시하다"는 말이 말한 사람이 아무리 칭찬의 의도를 가지고 했다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성희롱이라고 생각하면 그게 성희롱이 되는건지 아닌건지. 며칠 백수생활을 하면서 라디오 토론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표현에 대한 남녀간의 인식차는 대단하더군요. "섹시하다"는 말이 성희롱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약 70%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이고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자도 또한 60%를 넘는 수.. 저는 펀보드의 일과 더불어서 (의도는 좋았을지라도) 표현상의 문제가 있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습니다만.. 참 어려운 문제네요. Don't look at me, I'm rotting away. Don't tell me, your talk makes me weep. Don't touch me, I don't wanna be hurt. Don't lean me on, I'm falling. - uoy etah 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