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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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ggy (휘리릭~)
날 짜 (Date): 1998년 10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46분 09초
제 목(Title): 동지애?


그것이였군요. 이대생과 '동지애'를 나누고 싶어서... 그것도
'감정적 동지애'를... 

진정으로 동지애를 원한다면 애정을 가지셔야지요. 아무런 애정없이
'그래 니들 어케 나오는가 보자'라며 눈을 부라리면서 동지애를
바란다는 건 우리 옆집 똥개도 쓰지 않는 억지라고 생각되는데, 안그런가요?
그리고 제가 누차 강조하지만 이런데서 님께서 그렇게 '발광'하신다고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김활란상 제정에 대한 이대생의 반응
(개인적으로 전 이게 왜 궁금한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이 궁금하시다면
설문지를 만드셔서 이대로 직접 가보시죠. 그런 다음 전체 학생수의 한
10%정도를 표본으로 추출해서 여론 조사를 해보시죠. 그냥 '이대 보드
반응이 썰렁하니 실망이다'라고 하는 건 님이 받은 고등교육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비상식, 비과학, 비논리로 범벅이된 그야말로 3류 욕지기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이대생 한 사람이 '김활란상 제정은 잘한 일이다.'라는 
글을 올렸다면 그에대한 반론을 제기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걸 가지고
'오옷. 이대생들은 김활란상 제정에 찬성하는 구만.'이란 결론을 내려서는 
안된다는 거죠. 님이 쓰신 '역시나'라는 글을 보면 그러고도 남을 분이란
느낌을 지울 수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잭슨님꼐서는 평소 위안부 문제나 친일파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신 분인것 같습니다. 그런 님께서는 님의 주장과 일치하는 어떤 행동들을
구체적으로 해 오셨는지 사뭇 궁금합니다. 님께서 이대보드의 썰렁함에 격분하는
정도로 봐서는 저같은 보통사람이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그런 훌륭한 일들을
하시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설마 '동지애 확인'이라는 유아기적 
수준에 머무르시지는 않겠죠? 그렇다면 정말 실망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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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그 열정으로 그녀를 영원히 사랑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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