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可居地地獄) 날 짜 (Date): 1998년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07시 52분 49초 제 목(Title): Re: 김활란상? 그 새발의피를.... 조광은 조선일보가 만든 자매지(요즘 식으로 말하면 월간조선의 뿌리쯤 되는)입니다. 월간으로 나왔는데 일제의 국민총동원에서 선봉장을 했고, 권두언, 신년사, 논설 드의분야에서 덴노헤이까 반자이로 쳐바르고 있습니다. 천황폐하의 성은으로 살아가고 있 기에 천황폐하께서 부르시면 나아가 대일본제국을 위해 죽어야 한다고 악을쓰던 - 아무런 금기에도 과감하게 접근했습니다. 모든 영역에서의 내선일치를 위해서...- 엄청난 친일잡지였고, 오늘날 알려진 친일 문학의 상당수가 거기 실려 잇습니다. 거기에 저자로 자주 튀어 나온다면 확실하게 민족 반역을 했을것으로 생각해도 될정도입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어쩔수 없이 만들었다라고 말하지만, 한번 보고나면 어쩔수없어서 만든것 치고는 열과성이 넘쳐 흐르는 것을 단번에 느낄것입니다. 사실 만들 필요도 없었지만, -조선과 동아가 폐간된후에 방씨 그작자는 조광을 만들었습니다. 동아는 그런 짓은 안했지만...- 만들어서 자기 이름으로도 천황폐하의 만수무강을 비는 글을 잘도 썼습니다. 아직까지 그들은 그것에 대해서 반성하는 것을 들은 적은 없습니다. 아마도 1930년대 후반에서 1945년까지는 일본의 천황을 위해 싸우다가 죽는 것이 민족정론이었나 봅니다. 아마 표지 그림이나 그런 것은 반민특위 페이지에 있을거예요... 그러므로, 길 가는 이들이여 그대 비록 惡을 이기지 못하였으나 藥과 마음을 얻었으면, 아픈 세상으로 가서 아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