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쓴 이(By): pino (zepetto) 날 짜 (Date): 1993년02월23일(화) 19시20분47초 KST 제 목(Title): 봄날의 이화동산을 그리며 오늘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지만 개나리, 진달래 피어나는 이화동산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스해진다. 모든 이화 졸업생에게는 이러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봄날에의 흥겨움을 더하는 것이 이화의 사진사 아저씨가 아닐까? 막 피어나는 봄속에 저마다 젖어 들고 싶어 아저씨를 찾는다. 지금도 앨범을 들춰 보면 기억이 새롭다. 나에게 이화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바람부는 이 날에 이화동산의 기억을 이화인과 함께 하고 싶다. 아주 소중한 기억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