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Versache (: ☏☎☏☎) 날 짜 (Date): 1998년 9월 9일 수요일 오후 04시 26분 48초 제 목(Title): re>황제 멀아언니.. 언니 글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언니가 월차까지내고 만화가게 가서 친구들끼리 낄낄거리고 웃었다는 얘기를 들으니까..갑자기 나두 생각나는 추억이 있어서요.. 언니는 알겠죠? 내친구 리모양과 아나모양..그리고 본인 베모양.. 이렇게 셋이서 학교앞에서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야한 영화나 보자고 비디오방에 갔었죠...왜냐..집에선 정말 눈치보여서 못보니까.. 거기왜..지금은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미고'가는 언덕에 비디오방이 있거든요..근데 막상 거기에 딱 들어서니까..도저히 그쪽(?)에는 못가겠는거라..지가 빌리겠다고 큰소리 떵떵 치던 리모양도 "애들이 커졌어요" "쭐었어요."이딴거나 만지작 만지작 거리고...그래서 누가 최종 선택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정말 무지무지 야한 영화 "산부인과"를 빌렸지뭐여요...근데 이 영화 정말 골때리더라.. 혹시 이 영화 보신 분 있어요? 이 영화 정말 미쓰들은 남자친구랑 보면 절대 안돼요..암튼 보면서 얼마나 여자 셋이 비명을 질렀는지.. 나갈때, 아줌마가 웃으시더라구요.. 얼마나 챙피했는지.. 그래도 다 추억인걸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