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모야?) 날 짜 (Date): 1998년 8월 24일 월요일 오후 11시 21분 52초 제 목(Title): [모야생각] 뽀리까다 ------ < 서/점/에/서/ > -------------------------------------- 친구 지오이와 함께 **서점에 책구경을 갔다. 모 야 : 너 아니? "광수생각" 책으로 나온것? 지오이 : 어멋, 그게 책으로 나왔니? 모 야 : 너 그럼 그것도 모르겠구나? 거기 표지에 보면 뽀리가 슈퍼맨 보자기 두르고, 검은색 타잔 옷 입고 있는데, 그 검은색 바지를 동전으로 긁으면 복권 긁히듯 긁힌데.. 지오이 : 어머멋. 정말이니? 모 야 : 당연하지, 그러니까 미성년자 불가라고 비닐로 싸여있잖아. 지오이 : 근데, 정말이니? 정말이니? 정말이니? 정말이니? 정말이니? 모 야 : (흐흐. 실은 내가 뽀리 깐거야...) 책 전체가 뽀리 까는 얘기입니다. ---------------------------------------------- < 모야 생각 > - - 1 - 근데, 뽀리치다가 '훔치다'라는 말에 가깝습니까?, '뻥'에 가깝습 니까? 오빠랑 딱지 치기, 구슬치기, 연필 까기, 야구, 농구, 배드 민턴 다 해봤는데, '뽀리까는' 짓은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고 짓말 하다라는 얘기로는 얼핏 들어본 적 있는데. 아함.. - 2 - 이 얘기 생각해내고, 여러 친구한테 얘기해줬더니 다들 속아넘어가 더라구요. 친구 지오이, 성주언니, 등등.. 왜 사람들이 내 말에 훌 딱 속아넘어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니, 속아 넘어가는 척 한 것 일까? 그래도 맨날 속아 넘아가면서도 모르는 척하면서 또 속는 걸 보면, 난 따고난 (!= 타고난) 사기꾼인가봐요. *메롱* - 3 - 갑자기 생각난 심각한 얘기인데, Cosmic보드에 가서 지난 유월이던 가 '광수생각'에 관해서도 읽어봤고, 가보시라고 말씀하신 '도날드 닭'사이트도 가봤습니다. 그래도 광수생각을 읽게 되는 건, 그렇게 '광수생각'에 속고 또 속아도 재미있기 때문인 것 같애요. 참 오늘 '광수생각'에 보니까 '현주랑 광수랑'이렇게 적혀있더군요.점차 나 아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