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IH8U (마담 X) 날 짜 (Date): 1998년 8월 5일 수요일 오후 04시 38분 52초 제 목(Title): I'm Here! .. 로져스 가족은 독실한 크리스쳔으로서 항상 가족기도모임에서는 각자 예수님과의 관계에 대하여 자기 의견을 말하곤 했답니다. 어느날 일곱살 지미가 자기가 생각하는 천국에 대해서 발표를 했지요. "천국에선 이럴꺼 같아요. 우리 가족이 언젠가 함께 천국에 가면 커다란 천사가 커다란 책을 가져와서 우리들 이름을 부를꺼예요. 천국에 들어갈수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천사가 우리 가족에게 오면 먼저 '아빠 로져스?' 하고 부를 테지요. 그럼 아빠가 '여기요' 하고 대답하고..'엄마 로져스?' 하면 엄마가 '여기요' 대답하고.. 수지랑 마비스를 부르면 모두 '여기요' 하고 대답할테죠." 지미는 잠시 멈추고 숨을 크게 들이쉰후 계속했습니다. ".. 그리고.. 큰 천사는 내이름을 부를꺼예요. 지미로져스? 하고.. 그럼 난 껑충 뛰면서 크게 대답할거야. ' 여기요!' 하고.. 내가 너무 작아서 못볼지도 모르쟎아요?" .. 며칠후 로져스 가족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읍니다. 스쿨버스로 달려가던 지미를 어떤 차가 쳐버린 것입니다.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지미는 매우 위중한 상태였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달려왔을때 지미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의사들ㄹ도 최선을 다했지만.. 아침까지 가지 못할 것이라고 했죠. 병상의 가족들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늦은 밤중에.. 지미가 처음으로 움직였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지미 가까이 다가갔지요. 그때 그들은 지미의 입술이 움직이는 것을 분명히 봤습니다. 그는 한마디만을 남긴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그 한마디는 남아있는 가족들에게.. 그들의 슬픔을 씻어주는 위안의 한마디였습니다. 어린 소년은 크고 또렷한 목소리로..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알아듣게 '여기요!' 라고 말하곤 이세상의 저편.. 또다른 세계로 떠나갔습니다. 커다란 천사가 이름을 부르는 곳으로.. *** 크리스쳔을 위한 닭고기수프(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