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모야?) 날 짜 (Date): 1998년 6월 30일 화요일 오전 06시 52분 39초 제 목(Title): 노트북이냐 데스크탑이냐..? 노트북이냐, 데스크탑이냐 이런걸 고민할땐 정말이지 "노스트북" 이란게 하나 생겼으면 좋을꺼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이지.. 노트북을 쓰는 이유를 꼽자면, 1. 확장과 컴퓨터의 수명 어차피 컴퓨터 수명은 짧아졌습니다. 기껏해봤자 2년 이상 컴퓨터 그대로 쓰는 사람 없을겁니다. 데스크탑이 확장성이 좋다고들 그러는 데 제대로 확장해서 쓰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서 PCMIA기술도 많이 나아졌고, 확장에 따른 가격도 저렴해졌지요. 흐흐.. 두세달에 램 32메가씩 업그레이드 하는건 노트북도 할 수 있습니다. 2. 가격대 효율 작고 가볍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데스크탑이 성능이 좋아도 차지하는 자리도 너무 많고 - 실제로 회사에서는 공간 문제가 바로 비용과 직결되기 때문에 노트북 가격 대 효과를 살펴보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니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하고 집에 컴 두 대 관리하는 비용보다 노트북 하나가 저렴할 수도 있구요. 3. 모빌 일하는 장소가 여러 곳일 때 좋습니다. 가끔씩 데이터파일 같은거 학교에서 집으로 옮겨다니는거 힘들더군요. 그래서 집드라이브를 학교에, 집에 설치해 두고 공유시키고도, 하나에서 작업하고 그냥 백업만 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4. 개폼 그렇게 멋지진 않습니다만, 나름대로 쓸만하다는 거지요. 친구가 제 노트북 보더니 하는 소리가 '도서관에서 복사비용 줄이려고?' 실제로 노트북 들고다니면서 여기저기서 작업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버스 안에서 테트릭스할 여유는 생기더군요. 친구 말에 개폼 이라던데. (참고로 전 버스만 하루에 두~세시간 넘게 타고 다녀요) 5. 숙제하기 발표할때 프로젝트에 꽂아서 할 때 좋습니다. 생각보다 대학에서 발표할 기회가 많습니다. 학부에서도.. 선생님 노트북 사용해도 되 지만 파워포인트가 모니터에서 노트북으로 옮겨놓으면 색상이 많이 달라집니다. 글짜폰트도 많이 안 좋아지고.. 확실히 내 컴퓨터에 앞에 앉아서 내게 맞게 셋업도니 컴을 편안하게 이용하면 편안합니다. 이유야 더 있겠지만, 제 나름대로 이 정도입니다. 새벽녁엔 머리가 잘 안 돌아요. 그래도 왜 싼 데스크탑을 사용하지 비싼 노트북을 사용하냐구요? 만일 가격과 확장만을 생각했다면 세상엔 '노트북'이란것 그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발명 이전에 필요가 먼저 있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