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8년 6월 11일 목요일 오후 06시 32분 37초 제 목(Title): 장미 100송이... 미도파백화점 맞은 편에는 장미꽃을 그야말로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파는 노점이 하나 있다. 빨간 장미, 분홍 장미, 노란 장미 등등... 그리고 커다랗게 이런 문구도 써있다. " 장미 100송이로 그녀에게 사랑을 전하세요 " 그리고 하트 그림. 난 늘 궁금하다. 정말 장미 100송이를 선물하는 사람도 있을까? 100송이 씩이나...없겠지...10송이라면 몰라도...그렇지...해가믄서. 사실 괜히 날 위로해보는 거다. 난...글쎄... 남자친구가 장미 100송이를 선물하면 ?? "지금 때가 어느 땐데? " 야단 먼저 치겠지. (울오빠 유제니 철들었다고.) 글구 100송이가 뭐야...난 한 송이만 받아도 막~ 감격할 거 같은데... 정말이다. 난 정말 100송이 필요없다. 한 송이면 된다, 한 송이. 내가 아는 언니 하나는 남자친구의 야속함에 이젠 포기. 장미 한 송이만 사달래도 '쓸데없이...차라리 먹을 걸 얘기해.' 그러믄서 들은 척도 않는 바람에. --- 장미 100송이 받았다구? 나 한 개도 안부러워...정말이야...으으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