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omi (지워진이름) 날 짜 (Date): 1998년 5월 30일 토요일 오후 11시 43분 51초 제 목(Title): Re: 어제 폐막제는 어땠나요..? 근데, 줄다리기하고 축구는 누가 이겼어요? 나 다림터에서 기다리다 보니까 다리에서 남자애들이 '모여라' 그러면서 소리지르고 놀더라구요. 올해는 무사했는지도 궁금하구.. 또 운동장에 폐막전 강당 무너지고 그런건 아니었겠죠..? 모야의 질문 1> 축구는 누가 이겼나? 몰랑.. 이거는 안봤엉.. 2> 줄다리기는 누가 이겼나? 흑흑 자연대가 속한 쪽이 졌엉.. 열씸히 땡겼는데 1:1에서 마지막 판.. 줄 중간부분 애들이 넘어져서 앉는 바람에 질질 끌려갔쪄~ 흐암.. 3> 올래는 무사했는지? 응 나두 참 의아하게 봤는데.. 한 9시30분쯤에 스탠드에 있던 일부 고대 애들이.. 재미없다.. 안하려나보다 하구 가는거를.. 두어팀 봤구.. 가면서두 고대~ 이러구 가데.. 흐암.. 글구.. 거의 마칠 무렵.. 다림터 고 앞에 바둑이네 집 앞에서.. 지네끼리 삥 둘러서서 난리 부리는데.. 지킴이들이 스크럼 짜구서 정문서 막구있었구.. 지킴이 짱이 가서 야그는 하는데.. 야그가 안되는 분위기였구.. 사진 찍는 지킴이가 있었구,.. 어케되나 그 시간(10시30분 넘은시간) 에 넘의 학교 앞에서.. 저러구 싶을까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구래두 일단 울 줄다리기는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징.. 혹시 내 힘이 필요할까 해서 있었는데.. 지킴이가.. "구경하지 마시구요~ 구냥 무시하구 가세요~" 이래서.. 구냥 왔어.. ^^:; 히히.. 끄읕~!!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 그 이별 뒤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향기로 남고 싶습니다... 언제나 작은 떨림과 함께 오는 그런 향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