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8년 5월 3일 일요일 오전 09시 06분 49초 제 목(Title): C.C 하니까... 남녀공학 학교로 대학원을 진학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그랬다. " 있지, 눈을 낮추면 금새 C.C가 될 수 있대. " 그쪽 학교 남자선배들이 내친구에게 제일 먼저 들려준 얘기라나. 글쎄...그 친구가 눈을 낮추었는 지, 그래서 C.C가 됐는 지 어쨌는 지는 알수가 없다. 나두 남녀공학 학교 대학원을 고려하였던 적이 있다. C.C가 되볼라고? 아니,아니. 순전히 돈때문에. 울학교 한 학기 다닐 돈으로 그쪽 학교 두 학기는 넉넉하게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허나 결국 내 뜻을 접고 말았다. 아무리 그러모아도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커리큘럼은 채 4분의 1이 안된다며, 3년 세월중에 4분의 3이상을 비관심 분야에 낭비해야 된다며 나보고 청춘이 아까워서 그냥 오라는 무책임한 얘기 할 수 없다며 그쪽 학교 교수님이 말리시는 바람에. 대신 난 그쪽 학교 커리큘럼을 확인해보고 청강과목을 찜~해놓았다. 누가 뭐라해도 내가 생각하는 좋은 학교의 기준은 등록금이다. 그 금액이 작을 수록 좋은(?) 학교, 많을 수록 나쁜(?) 학교. * 사족 : 설사 내가 남녀공학 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였다 하더라도 C.C가 될 수 있었을까? 아니, 난 감히 장담할 수가 없다. 순전히 울오빠땜에. '자기빼고 이 세상 남자들은 모두 나쁜 놈' 뭐 이런 요지의 세뇌교육을 마다하지 않는 판에... 내 맘대로 C.C 가 되는 걸 내버려둘 리가 없다. 그런데 청강생도 C.C가 될 수 있을까 ? :) 내친구 말마따나 난 막~ 눈을 낮출 만반의 채비가 되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