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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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레몬과자맛)
날 짜 (Date): 1998년 4월 22일 수요일 오후 09시 24분 21초
제 목(Title): Re: 아 가미 냉면 먹고 싶다.


저도 오늘 가미 냉면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사람들을 마구 꼬셨는데 한사람이 시간 
약속이 있어서 못갔어요 흑... 오늘은 학생식당 가기도 싫었는데....

오늘 낮에 참 끈끈하고 후덥지근했죠. 이럴때 가미 가서 물냉면 먹으면 시원한데..
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난주에 학교에 갔다가 가미 가서 먹었거든요.
학생때도 가미는 비싼 축이었던거 같은데 다른 집보다.. 그래도 4년동안 학교 
다니면서 가미 가서 리얼타임으로 앉아서 먹은적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나만 그랬나?) 주먹밥도 참 맛있었는데 양에 비해 너무 비싸서(가게 아줌마는 
찹쌀로 만들고 속에 고기가 들어서 든든하다지만) 시키기가 애매했는데.
지금은 냉면값도 참 많이 올랐던거 같더군요. 글고 밥메뉴도 생겼던거 같은데..

가미서 냉면먹고 선다래 가서 딸기 빙수 먹고 하면 캡인뎅.
(제 오늘 계획이 가미 냉면먹고 딸기 빙수 먹는거였거든요..*배터지겠다*)
내일은 꼭 가야지.

아. 근데 가미 옆에 조그맣게 있던 두 분식은 아직도 있나요?
그집도 아주 맛있었는데.. 그 집 순두부 맛있었걸랑요.. 
글구 건너편에 있던 이화 분식.. 거긴 김이 나왔었는데.... :>

저는 가곡은 1학년때 단체로 미팅할때 우르르 갔던 기억..
 단체 소개팅 하기 좋았던 곳 또 하나.. 캐슬.(요즘 학생들은 이런거 모르겠지?)
거긴 정말 크고 한 열명씩 들어갈수 있었던 방이 많았던거 같은데.
친구들하고 여럿이 모여 앉아서 숙제하고 공부하고 놀고 하던 까페는
다락방(다락원이던가?하더 서점. 아직도 있나요?)옆에 있던 뫼르소.

그 골목이 예전엔 정말 좁다란 사람도 잘 안다니던 골목이었는데
아파트 생기고 나큰길(예전에 비해 엄청)이 되었던데..

음.. 그 골목에 내가 잘 가던(실은 아직도 잘 가는) 황제 만화방.

까페 빠리는 예전에 한번 불났을때 옆에 은하 미용실에서 머리하던
사람들 머리말고 있던 그 상태로 우르르 뛰어나왔었는데... 크흐흐..
와 정말 옛날 이야기네요..(그러는 나는 왕노땅인가?)

웬디스에 불나서 한달동안 문듣고 새로 지었던거소 기억나고..
(2층까지 완전히 타버려서 2층으로 가던 계단자국만 조금 남아있었음)

아주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있는것 중 생각나는 것은...
가미. 그린하우스.은하미용실.아트박스.띵크빅.KFC
구두가게 키사.음.. 이화화방.선미당...

음.. 또 모가 있을까요??


  
       ** 음.. 지금처럼 비가 올땐 가미 우동이 캡인데.. 그 국물맛..
          국물이..*꼴깍* 끝내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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