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째고말거야) 날 짜 (Date): 1998년 4월 12일 일요일 오후 06시 55분 44초 제 목(Title): Re:오토차에 rpm이 필요가 없쥐요... 차가 정상적으로 잘 굴러갈 땐 RPM 게이지(타코메타)를 볼 필요가 전혀 없는데 차가 노후되서 똥차가 되면 자꾸 볼 필요성이 생기더군요. 적어도 공회전 RPM이 비정상적이라는 증상은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콘 틀 때 보상이 제대로 되지 않고 타코메타 바늘이 부들부들 떨 때 (이건 몸으로도 느낄 수 있는 거지만) 어느정도 바늘이 흔들리면 드로틀 밸브에 낀 카본을 청소해야 겠구나 하는 기준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런건 막연히 감으로 대처하다가는 길바닥에 퍼져서 낭패보기 쉬운 증상들이죠. 사람의 감각이란 것이 갑작스러운 변화는 잘 느끼지만 은근하고 꾸준한 변화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변화를 수치적인 형태로 시각화하여 주는 각종 게이지들이 필요한 것이죠. 전 개인적으로 밧데리 전압을 나타내는 게이지도 있었으면 합니다. 밧데리하고 제네레이터에 두번이나 뒷통수를 맞았거든요. *부르르~* 옛날 구형 소나타에는 있었는데 지금 나오는 차들에는 없어졌더군요. @똥차운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