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ymond ( 朴 삼열.) 날 짜 (Date): 1998년04월01일(수) 08시08분09초 ROK 제 목(Title): 노동운동가 박노해(박기평)에게 쓰는 글. 젊은시절 겪은 가난과 노동자의 고뇌가 아픈 것일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더한 시련을 겪었고, 부자도 고통을 겪었으며, 가난한 자도 부자가 되는 인생사의 다양한 굴곡을 거쳐서 인간은 "변화와 성장의 역사" 를 만들어 낸다. 미래를 낙관하며 소프트웨어적인 깡총거림만을 거듭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과거에 집착하여 미래 대자연의 패러다임을 인위적으로 굴곡시키지도 마시오. 세상적 인기와, "나" 라는 언어들이 너무나 무겁게 여겨진다면 그것마저도 훌훌 털쳐버릴 수 있는 자연의 "넓이" 를 "나" 라는 인간에 접목시켜 보시오. 천재라는 세상의 아첨과, 영웅이라는 세상의 허세도, "나" 라는 자격지심이 얼마나 철 없는 가를 아르켜주는 좁다란 선술집의 담배연기에 불과할 게요 .. 창문을 열고 옥문을 열어 "나" 를 나오게 하시오 .. 나이어린 계집애들에 둘러싸여 술주정하는 김일성 김정일 사회주의 찬양에 대한 반성문을 쓰시오. 아플 때에 "아프다" 하고 배고플 때에 "배고프다" 하는 인간미를 보여주시오. ( 약대를 졸업한 부인을 통해 전달되길 바라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