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ymond (목사님) 날 짜 (Date): 1998년01월24일(토) 13시15분23초 ROK 제 목(Title): 참으로 매력없는 사람들 .. "금융노련" 이란 희한한 간판을 걸고서 정리해고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자. 한국의 혼란에 대하여 어쩌면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은행에 근무하는 사람들. 하얀 와이셔츠에 차가운 물 한번 손에 댈 필요도 없이 은행이라는 고급스런 사무실에서 넥타이 메고 중소기업 하는 사람들에게 목에 힘을 주던 사람들.. 얼마나 편안한 직장인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받으면서 예쁜 아가씨들 많은 깨끗한 직장에서 전화받고, 당시에는 외국사람들도 돈을 제발 싼 이자에 빌려가시라고 유혹하고, 돈 꿀 사람들은 매일 호화 술집에서 은행과 금융회사에 계신 분들을 모실 궁리만 하던 시절.. (바로 몇 개월전) 이런 높으신 분들께서 "금융노동자연맹" 이라는 간판을 걸고, 국가와 기업의 경쟁률을 높이고 그로인해 결과적으로는 노동자의 실업률을 줄이는 것에대해 자칫하면 "귀하신 우리도 정리해고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 는 불안감 때문에 금융기관의 누적된 위기를 더욱 더 부풀리며 정리해고 반대를 하고 계시다. 신문에 정리해고란 말이 나오자마자 "한국의 모든 금융기관을 마비하고 경제 전체를 마비시키겠다."는 협박은 민주노총의 "폭동위협" 보다 더 지능적이다. 은행의 "부실대출"이 쌓여 한국이 무너졌는데 자본주의 최고의 향락을 누리던 저분들은 이젠 노동자의 권리를 앞세워 "국가위기 탈출"을 가로막고 계시다니. 민주노총도 저들이 정리해고되면 조합비가 끊어져 편안한 노조 장사는 불경기. 55만 민주노총의 근로자고객 모신답시고 5천만국민 망하게하는 나쁜 사람들.. (천원씩만 받아도 5억원.. 곱절도 더 큰 한국노총은 더 좋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