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yujeni (유제니) 날 짜 (Date): 1998년01월04일(일) 08시18분01초 ROK 제 목(Title): 다시 꿈에 시달리고 있다. 꿈을 꿨다. 종아리에 팔뚝만한 침이 여러 개, 그중의 하날 누군가가 뽑는데 너무 아파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결국 깨고 말았다. 그 꿈을 떨쳐버릴려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았다. 열흘 전부턴가...난 다시 꿈을 꾸기,아니 꿈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엔 너무 아파서 꿈조차 꿀 수 없는 날들의 연속이였다. 잠을 잘 수가 없었으니까. 증세가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을 때는 낫지 않으면 어떡하나 불안에 떨었고 이때부터 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소매치기를 당한다던지...뭐 이런 종류의 유쾌하지 않은 꿈들뿐이였다. 양재동으로 한의원을 옮기고 나선 한동안 꿈을 꾸지않았는데... 난 다시 불안해지는 모양이다. 그 불안의 정체를 나는 알고 있다. 알면서도 어찌 해볼 수 없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막막하다. 어제는 오른쪽 볼 한가운데 침을 맞았다. 그래서 오른쪽 볼이 부었다. 볼골이를 앓는 아이처럼. 세수를 할때마다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