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wha ] in KIDS 글 쓴 이(By): scarlet ( 望忘♥) 날 짜 (Date): 1997년11월15일(토) 13시31분16초 ROK 제 목(Title): Re: 황당한 일. 일반 70번 맞는데요. 그거 구로에서 타고 올 때는 배차간격이 엉망이진 않았어요. 그게 저쪽 어디드라. 시흥 쯤에 아마 종점이 있을 거에요.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구로 마포 아현 이대를 거쳐 신촌을 지나서 그쪽 동네 이름이 뭐지 암튼 그 뒷부분에서 돌아서 다시 신촌역으로 오는 거니까 중간에 차 밀리면 이대앞에서야 배차 간격 엉망인 것을 얼마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지만 시도때도 없이 파업을 해대는 것은 정말 참을 수가 없어요. 참을 수 없다고 해서 뭐 해결할 만한 뾰족한 수가 있는 건 아니지만 ... 버스 회사가 워낙 그지같아서 임금땜에 파업을 하려면 적어도 그럼 정류장마다 오늘 파업했으니 버스 안갑니다 라는 공고를 붙여놔야 하지 않을까. 버스 운전사들이 어렵다는 건 알지만 이런 행태를 보면 입에 거품을 물게 되네요. 내가 얼마나 그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흑흑. 열시부텀 혹시나 해서 열시반 넘어까지 기다리다가 마음이 반정도 썩어들어가는 줄 알았죠. 밤에 버스 기다리는 게 얼마나 초조한 건데. 폭탄 있으면 정말 풔붓고 싶다. 글구 보니 화요일 뿐만이 아니군. 그 전주부터 그랬나 보다. 그게 언제지? 생각이 잘 안나네. |